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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4.04.20 20:04

클래식과 락의 콜라보 '클래식 & 락 심포니' 5월 공연

지난해 큰 호응 얻은 공연, 록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지난해 클래식과 락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클래식 & 락 심포니'가 오는 5월 4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에서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클래식 & 락 심포니'는 클래식과 락의 조화로 화제를 모은 공연으로 가수 신해철이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큰 화제가 된 공연이다.

▲ 오는 5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클래식&락 심포니'(티앤비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 두번째 공연에는 첫 회 참여한 그룹 넥스트의 키보디스트 지현수와 그룹 피노키오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허규가 각각 자작곡과 노래로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락심포니 무대를 꾸민다.

이에 앞서 열리는 1부 전통 클래식 무대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예술감독을 맡았고, 필하모니안즈서울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서희태와 그가 지휘하는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와 함께 명쾌한 해설로 정평이 나 있는 음악평론가 조용상 교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김미희, 미모의 천재 하피스트 박수원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박태환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은 전통 클래식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함께 화합시키면서 관객들에게 클래식의 다양한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 & 락 심포니'는 앞으로 정규 공연으로 매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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