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을 대표해 멤버 동준이 뽀로로를 자처하고 나선 것.

지난 16일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제국의 아이들 공식 SNS에 "다들 제국의 뽀로로~ 뽀로로 하길래 진짜 제국의 뽀로로를 야심 차게 공개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국의 뽀통령!! 동준입니다 ㅎㅎㅎ 싱크로율은 몇 프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동준이 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캐릭터 ‘뽀로로’와 흡사한 모자와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다. 계란형의 동그란 얼굴과 큰눈,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뽀로로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번 사진공개는 지난 13일 화제를 모았던 패러디 뮤직비디오 "제국의 뽀로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국의 아이들 동준이 직접 진행한 이벤트라는 후문.

사진을 접한 팬들은 "실사판 수준입니다. 뽀통령 동준이네요" "제국의 뽀로로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뽀통령님 강림, 싱크로율 200%" "뽀로로가 크면 이렇게 되는 건가?" "모자랑 안경 방송에서도 쓰고 뽀로로 춤추면 대박 일듯" 이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국의 뽀로로, 뽀로로 춤 등으로 화제를 모은 제국의 아이들은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등을 종횡무진하며 신곡 "Watch out"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