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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24 15:12

개방교합, 치아교정으로 개선 기대할 수 있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사람에 따라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앞니가 떠 있는 모습을 보이는 이들도 있다. 정상 범위보다 심하게 어긋나고 물리지 않는다면 긴 얼굴형을 보이고 입이 항상 벌어져 있어 입으로 호흡하게 되며, 앞니로 음식물을 베어 물거나 끊기 어렵고, 발음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는 등 심미적, 기능적, 건강상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 연세베스트치과의원 김기범 원장

윗니와 아랫니가 접촉이 잘되지 않아 공간이 발생하는 부정교합을 개방교합이라고 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앞니가 벌어지며 생기기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이어진 잘못된 생활 습관, 사고 등의 외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개방교합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기에 개개인마다 개방교합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분석하여 적합한 치료 방법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개방교합 증상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경미한 경우라면 비발치 치아교정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돌출입, 상악전돌, 주걱턱과 연관된 케이스의 개방교합이라면 송곳니 뒤의 소구치 발치를 동반한 발치 교정을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골격성 개합교방이 동반된 케이스라면 안모 개선을 위한 수술이 동반될 수 있다.

연세베스트치과의원 부천점 김기범 원장은 “개방교합도 미니스크류와 골격 이동장치를 바탕으로 충분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개개인의 유형을 명확히 파악하여 교정 계획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과 같은 심미성을 고려한 교정 장치를 선택할 수 있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져 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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