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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6.23 17:00

‘살림남2’ 박준규 "왜 자꾸 일만 시켜" ,김봉곤 훈장에 불만 폭발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 훈장 가족과 만난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사돈을 맺었던 박준규 부부가 집들이를 온다는 전화를 받고 당황했다. 김봉곤이 실수로 한 약속을 잊어버린데다가, 공사가 끝난 뒤 짐 정리도 다 하지 못해 손님 맞을 준비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던 것.

이에 대접 할 게 마땅치 않았던 김봉곤 부부는 달라진 서당 내부를 구경하고 싶어하는 박준규 부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세 시간 이상 걸리는 '진흙오리구이'를 같이 만드는가 하면 야외 텃밭으로 데려가 밀짚 모자와 호미를 건네 주고 농사 체험을 시켰다는데.

집들이를 왔다가 난데없이 땡볕에서 일을 하게 된 박준규는 "왜 이런 걸 시켜"라고 불만을 터트렸다고 해 과연 무사히 집들이를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준규 부부의 진땀 나는 서당 집들이 현장은 25일(토) 밤 9시 20분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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