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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22 16:52

하늘안과, 각막절삭량 줄인 스마트라식 "정밀 검사 토대로 진행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전자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시력저하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을 계획한다면 각막 절삭량에 유의해야 한다. 가장 보편적인 시력교정수술 중 하나인 라식 수술의 경우, 각막 절편 생성을 위해 약 20mm를 절삭하여 각막 절편을 만들고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량만큼 교정한 다음,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손상,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등장한 스마트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각막 실질을 교정량만큼 분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조사하기 때문에 각막 절삭량이 적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다음날부터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기존의 라식 수술과 스마트라식 수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각막 절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약 2mm미만 최소 절개를 통해 기존 라식의 1/10 수준인 만큼 절삭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각막 절삭량이 적기 때문에 기존 라식 수술의 부작용 이였던 안구건조증, 각막 손상, 빛 번짐 등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스마트라식 수술이 모든 경우에 적용될 수 있는 수술은 아니며, 개인의 특성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철저한 정밀검사를 토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늘안과의원 이창건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계획한다면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안과를 찾는 것을 권고하며, 특히나 각막 손상을 줄인 스마트라식 수술을 고려한다면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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