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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17 19:22

영화 '표적',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 받아

장르 영화 소개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 한국영화로는 세번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영화 '표적'이 제 6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표적'이 67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고 발표했다.

▲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표적'(바른손 제공)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공포, SF 등의 장르 영화 중 독특한 작품성과 흡입력을 가진 영화를 선정해 초청하는 섹션으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이 선정되는 경우가 많아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한국영화로는 지난 2005년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2008년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각각 이 섹션에 초청된 바 있으며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한 편도 초청되지 않은 것과는 달리 올해는 '표적'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도 이채를 띤다.

'표적'은 오는 30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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