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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2.06.21 10:38

[인터뷰] 아이유 언니를 닮고 싶은 '국민의아이돌' 임지민의 꿈

▲ TV조선 '개나리학당'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아이유 언니를 닮고 싶은 '국민의아이돌' 임지민의 꿈은 무엇일까?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불러 올하트로 합격하며 힐링요정으로 등극, 시청자들의 사랑의 눈도장을 뜸뿍 받았던 임지민.

요즘 임지민은 '힐링요정', '빠빠빠일당백', '꼬마냥이', 'K-산소통', '아기오리' 등 상큼하고 귀엽고 앙증 맞은 별칭으로 불려지며 그야말로 다양한 팬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로 주목받기 시작한 임지민은 이정현의 '와'를 사랑스럽다 못해 얄미울 정도로 완벽하게 불러 마스터들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행복한 선물을 했다.

특히 임지민은 요즘 TV조선 '개나리학당'을 통해 깜찍 솔직하고 재치있는 모습은 물론, 노래를 불렀다 하면 화제가 되고 있는 '임지민표 춤과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의아이돌'로 우뚝 섰다.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임지민은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을까? 인터뷰를 통해 임지민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국민의아이돌'로 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제 어린시절 사진부터 현재 '개나리학당' 활동 사진 까지 모두 모아 음악과 함께 편집해서 올려주신 팬이 계세요. 너무나 고마운 팬이세요 제일 기억에 남는 영원히 잊지못할 팬입니다.

@ '국민의아이돌'로 사랑받고 예전하고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저를 좋아하고 예뻐하신다면서 맛있는 반찬도 더 챙겨주시고 심지어는 식사비도 절대 안받는다고 하시는 식당 사장님도 계세요. 길에서 저를 알아 봐주시고 사인과 함께 사진 찍자고 할 때 처음에는 모두 신기했어요.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너무 행복하고 고마운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도 다시 하게 됩니다.

@ 평소에는 천진난만한 초등학생의 모습에서 무대에 서면 다른 사람으로 변하다고 하는데

음악이 흘러 나오면 음악에 집중하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그런데 나중에 프로그램 모니터를 하다보면 제가 봐도 눈빛이 변하긴 하는거 같아요 변하는게 이상한거는 아니죠?(웃음)

@ 노래와 함깨 춤을 출 때 호흡에 흐트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비결이 있다면 

엄마께서 전수 해주신 방법인데 줄넘기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예요. 처음에는 숨도 엄청 차고 힘들었는데 하다보니 호흡도 길어지고 안정적으로 됐던거 같아요. 덕분에 'K산소통' 이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어요.

@ '댄스신동' 이라고들 많이 한다 원래부터 춤을 잘추었는지 

엄마가 그러시는데 아기때도 음악이 나오면 엉덩이 부터 흔들곤 했다 하더라구요. 그러다 6살쯤 부터는 유튜브나 TV에서 나오는 가수 언니 오빼들 춤 추는거를 따라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엄마친구분들은 저를 어릴 때 타고난 재능돌이라고 했다고 해요.  

@ 노래와 춤 연습은 주로 얼마큼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 

평소에는 학교 다녀와서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집에서 수시로 춰요.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는 전문 댄스 보컬 선생님께  배우고 있어요. 노레는 계속 들으면서 따라도 하고 반복해서 연습해요. 

@ 노래를 부를때 보면 재능과 끼가 넘친다 어머님 아버님중에 닮은사람은?

아무래도 아버님보다는 엄마를 많이 닮은거 같아요(아빠 삐지지 마세요 제가 아빠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엄마는 때로는 친구같고 때로는 언니같은 엄마에요 제가 공부하면서 지금 가수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엄마 덕분이죠.

또 소속사 시네라인 엔터테인먼트 장용대 대표님과 부대표님 이사님 등 회사 식구들도 모두 너무 고마운 분들입니다. 고맙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어요 

▲ 시네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 '개나리학당'에서 많은 노래를 불렀는데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혼자 솔로곡으로 부른 노래 중에서는 '문어의 꿈' 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요. 같이 부른 노래 중에서는 최근 국민가수 이병찬 오빠와 류영채 언니와 함께 부른 이문세 선생님의 '깊은 밤을 날아서' 입니다.

@ TV에서 말할때 보면 무척 솔직하고 당당하게 보인다. 평소 성격은

TV에서 보는 모습이 그냥 저에요. 저는 TV 프로그램 촬영할 때 너무 신나고 좋아요 평소하고 완전 똑같이 말하고 노래하고 춤 추고 그래요. 저는 노래하고 춤 출 때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요.

@ 학교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은 있는지 

학교 친구들은 저를 쪼꼬메서 '쪼꼬미'라고 불러요. 방송에서는 붐삼촌이 지어주신 K-산소통 입니다..

@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광고 출연제의도 많이 올거 같은데

최근 계몽사와 전속 모델 계약을 했어요. 그리고 애견 관련 회사, 아동의류, 아동 용품 관련 콘텐츠 업체 등 회사에서 광고 모델 제의가 왔어요. 회사와 잘 상의하고 있어요  

@ 평소 잘 부르는 노래는? 가장 자신 있는 노래는 

걸그룹 언니들 노래를 좋아해요. 최근에는 '아이브' 언니들 'LOVE DIVE', '클라씨' 언니들 'SHUTDOWN' 노래 많이 불러요. 요즘 이승철 선생님이 부르신 '서쪽하늘' 연습하고 있어요. 조만간 팬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참 외국 노래도 맹 연습중 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앞으로의 계획과 미래에 어떤 가수를 꿈꾸고 있나

새로운거 많이 해보고 싶고 배워보고 싶어요. 외국어도 열심히 배워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모든 사람하고 말을 할 수 있게  2~3개국 외국어 배울거에요. 또 드럼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연예인의 꿈을 가진 동생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멋진 셀럽이 되고 싶어요.

@ 닮고 싶은 선배가수가 있다면 마음속 롤모델은  

무엇이든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유 언니의 멋진 모습을 닮고 싶어요. 물론 마음속 롤모델도 아이유 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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