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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17 13:10

정선경, 6년 연속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출연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되길"

장애인의 날 특집극 '하늘벽에 오르다' 출연, 김동준 손병호 등 출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정선경이 6년 연속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에 출연한다.

정선경은 18일 KBS 2TV에서 방영하는 장애인의 날 특집 드라마 '하늘벽에 오르다'에 출연한다.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이기도 한 정선경은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시리즈가 제작된 2008년부터 6년간 계속 홍보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정선경은 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상황에서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에는 꾸준히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재능기부 동참을 알리고 있다. 정선경은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연기를 통해서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의 날 특집극 '하늘벽에 오르다'에 출연한 김동준, 정선경, 김보라(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제공)

그간 정선경의 설득으로 김희정, 홍지민, 한보배 등이 출연을 했었고 이번 '하늘벽에 오르다'에는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함께 출연한 손병호가 동참했다.

'하늘벽에 오르다’는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여고생 유진(김보라 분)과 문제 학생 대안 선도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클라이밍에 참여하게 된 태호(김동준 분)가 한 팀이 되어 ‘함께 오버행 넘기’ 과제를 도전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과 함께 장애를 겪는 아버지에게 태호가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김보라가 주연을 맡았고 손병호, 최원영, 김청 등이 출연했으며 정선경은 태호를 지도하는 상담교사로 출연했다.

방송은 4월 18일 오후 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오후 2시 20분에 KBS 1TV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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