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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17 10:44

교통사고 후유증, 방치 시 만성화 위험.. 한방 치료 개선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량이 많아져 산과 바다로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외출이 어려웠던 만큼, 여행과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서다.

▲ 몸바로한의원 안동현 원장

이처럼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 위 발생하는 교통사고 역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유명 관광지에서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평소 타던 차와 다른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을 찾는 대다수의 환자들은 X-ray, CT 등 영상 검사를 진행해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몸에 통증이 나타나도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해 치료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은 최소 2~3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가량 잠복기를 거친 뒤 제반 증상들이 나타나는 만큼, 사고 이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후유증 예방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뒷목과 허리의 근육통과 무릎, 팔꿈치의 관절통 등이 있다. 목과 허리 통증은 거북목증후군,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등의 통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후유증은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두통과 불안 증세는 물론 척추와 관절 부위의 통증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섬세한 진료를 통해 만성화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부상 정도와 건강 상태, 체질에 맞는 맞춤치료를 시행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배출하기 위해 한약과 침, 부항, 약침 뜸,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한다.

추나요법은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골반과 척추의 비대칭을 바르게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회복을 도울 수 있다.

다만 한의원을 통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단기간에 진행되는 치료가 아닌 만큼,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강남구 몸바로한의원 안동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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