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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2.06.17 10:33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 초동 275만장 돌파

▲ 빅히트뮤직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이 275만장을 넘겼다.

16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 차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Proof’가 총 275만 2496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자, 방탄소년단의 역대 초동 기록 2위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역대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1~4위를 석권하는 독보적 인기를 과시했다. 국내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337만장)이며 2위는 ‘Proof’(275만장), 3위는 ‘BE’(227만장), 4위는 ‘MAP OF THE SOUL : PERSONA’(213만장)가 자리했다. ‘Proof’는 지난 10일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장을 돌파,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는데 발매 단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사상 최초다.

또한, ‘Proof’는 한터 주간 차트(집계기간 2022년 6월 6~12일)에서 총 219만 952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1위로 직행했다. 이 앨범은 발매 후 3일간 집계된 판매량으로 주간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KBS2 ‘뮤직뱅크’와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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