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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2.06.13 07:24

사공이호, 오리지널 버추얼 그룹 최초 공중파 데뷔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3인조 버추얼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가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공이호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 오리지널 버추얼 그룹으로는 국내 최초로 공중파 데뷔 무대를 꾸몄다. 이날 사공이호는 보컬 쑤니(XOONY)가 디지털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의 경계를 넘어 멤버 이태원팍(ITAEWON PARK)의 매력적인 퍼포먼스, 오리알씨(OREER.C)의 디제잉이 어우러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멤버의 독특한 콘셉트는 물론 사공이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메타버스 세계를 표현한 디지털 영상 예술, 독특한 음악적 색채가 동시에 드러낸 이번 무대는 사공이호만의 신선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사공이호는 메타버스 시대 속 MZ세대의 불안함이나 ‘언더독’ 정서 안으로 들어가 그들을 대변하기 위해 제작된 3인조 버추얼 밴드로 오리알씨, 쑤니, 이태원팍으로 구성됐으며 데뷔 전부터 국내 최고 히트곡메이커 김형석이 이끄는 김형석 사단의 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의 데뷔곡 ‘WAKE UP’은 Alternative rock/Indie Pop 장르의 곡으로 펑키하면서 미니멀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Hook 라인, 곳에 키워드 메시지가 숨겨진 톡톡 튀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보컬 쑤니(XOONY)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팬들을 사공이호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아낸 세계관 속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사공이호를 비롯해 ADORA(아도라), 빅톤, 설하윤, 원어스, 조유리, 클라씨, TNX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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