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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문화
  • 입력 2022.06.08 16:56

가수 김완선, ‘2022울산국제아트페어’서 작가 데뷔

▲ 가수 김완선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김완선이 내달 열리는 ‘제2회 울산국제아트페어 UiAF2022’에서 미술 작가 데뷔전을 연다. 하와이 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를 전공한 후 꾸준히 이어온 작업 활동의 결과물들을 이번 데뷔전에서 최초 공개한다.

김완선은 뮤지션으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호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깜짝 데뷔하며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선보여왔다. 그의 회화 작품 역시 대범한 붓터치와 강렬한 색감이 특징적이다. 대형 캔버스를 가득 채운 규모감 있는 자화상은 30여 년간 아티스트로 활약해온 작가 자신의 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Here I am>이라는 전시명 뿐 아니라 작품의 제목도 김완선의 자작곡과 동일하다. 익숙한 곡조를 떠올리며 그림을 보는 공감각적 체험은 싱어송페인터 김완선 전시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한편, 현재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진행 중인 ‘미리 만나는 2022 울산국제아트페어’는 김완선 등 아트페어 출품작의 일부를 미리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달 12일에 마무리되며, 본 전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6월 30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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