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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22.06.08 09:58

송해, 별세... 향년 95세

▲ 송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원조 국민 MC 송해(본명 송복희)가 오늘(8일) 별세했다.

송해는 1988년부터 진행해 온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현장녹화를 못했으나 지난 4일부터 재개됐던 현장녹화에 불참해 근황을 궁금케 했다.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 세계기록 보유자였던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내려온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너오면서 바다 해(海)를 예명으로 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드라마에 출연한 송해는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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