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6.08 09:38

뮤지컬 ‘마타하리’ 이홍기-김문정 음악감독, ‘라디오스타’에서 가감 없는 에피소드 방출

▲ 뮤지컬 '마타하리' 김문정 음악감독-이홍기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의 배우 이홍기와 김문정 음악감독이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들은 '사제지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믿음과 웃음이 담긴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김문정 음악감독은 다수의 뮤지컬을 향한 열정을 전해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홍기와 김문정 음악감독은 함께 합을 맞춘 '마타하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연습 과정에서 탄생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사제지간의 끈끈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8일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한 '마타하리'는 한층 더 깊어진 드라마틱한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벨 에포크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함과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배경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프랑스군 소속의 유능한 파일럿이자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을 맡은 이홍기는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에게 ‘인생 배역’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은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공연에는 극 중 마타하리의 순수와 진정한 자아를 표현한 ‘마가레타’를 등장시키거나, 화려함의 절정이었던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등 스토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