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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6.07 13:53

다핀(DaFIN), NFT 전시회 개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에셋 핀테크 플랫폼 다핀(DaFIN)이 NFT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동행전'에서는 신진작가들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NFT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의 NFT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왔으나, 이번 동행전에서 주목해볼 만한 점은 평면 작품과 디지털 아트 작품이 모두 전시된다는 점이다.

디지털 아트 작가의 작품은 평면으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평면 작품은 디지털로 변환되어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다핀의 제휴사인 미라클시티미술관, 창덕컬렉션의 후원으로 이중섭의 '흰 소', 김창열의 '물방울', 이우환의 '점으로부터(No.790114)', 호안미로의 '생물', 라울 뒤피의 '아네모네' 등 대중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한국NFT콘텐츠협회, 미라클시티미술관, 창덕컬렉션, 미술등록협회, (사)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 엘팩토리가 후원하는 동행 전은 김일동, 김영훈, 심병화, 이구하, 이재복을 비롯해 MABC 슈퍼홀더클럽의 박지원, 강신호, 최동하, 김수정, 김성진 작가 등이 동행 작가로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를 총괄한 다핀의 이준호 이사는 “손에 잡히는 NFT를 알리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기존 NFT 마켓에서는 작품을 구입한다고 그림이 집으로 배송 되지는 않았다. 여태 작품의 구매라기 보다 투자에 가까운 개념이었다면 다핀은 작품으로써의 가치를 함께 보여주기 위해 NFT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평면 작품을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물 미술품의 이동 없이 금전만 이동하는 NFT 거래는 거품 논란에 휩싸이기 쉽다”며 다핀이 이끄는 실물 NFT 마켓의 차별화 전략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동행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다핀의 NFT 마켓 플레이스에도 함께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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