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31일부터 뱅크몰에 입점하여 리테일 영업 채널 확장 및 상품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일 수십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표되며 위기감이 엄습했던 시기를 지나 현재는 감염 비중도 크게 줄어들게 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팬데믹을 보내며 경제산업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산업의 발전이다. 그에 대한 영향력으로 금융업계에도 비대면의 바람이 불었다. 많은 금융사들이 점포 수를 줄이고 모바일, PC등의 기기를 통한 온라인 접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을 하고 있다.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고려저축은행은 비대면 사업 확장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플랫폼 기업 ‘뱅크몰’에 입점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은 안정성의 지표인 자기자본비율(BIS비율) 14.26%(은행 권고 비율 8%)로 자산의 안정성이 높은 저축은행이다. 신용대출 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후순위담보대출 등이 주력 상품이라고 볼 수 있다. 

뱅크몰 관계자는 “이번에 입점하게 된 고려저축은행은 그동안 개인사업자대출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가대출,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등 사업자주택담보대출의 시장 확장의 활로를 개척해왔다"라며 "그 영향을 이어받고, 여러 금융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뱅크몰을 찾아 주신 고객분들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전달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