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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5.30 09:40

1학기 기말고사 대비, 나에게 맞는 수학공부 전략은?

▲ 스타강사 차길영 (수학싸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이제 기말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부터 코로나19 확진된 학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학교에서 분리 고사실을 운영하도록 하면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히 기말고사는 1학기 최종성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학생들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기 않기 위해 효과적인 전략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기말고사를 남은 기간 동안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수학싸부 차길영 원장에게 효과적인 수학 기말대비 공부법을 들어봤다.

출제경향을 파악하라

코로나로 인해 중간고사에 응시를 못하여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출제경향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면 시험지를 반드시 구하여 어디서 얼마나 출제했는지 기말대비 전에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중간고사 때 출제했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있는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하는지, 나눠준 프린트에서 출제하는지, 고등학교라면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에서 출제하는지 등을 정확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라

시험보기 1~2주전에는 실전훈련을 하면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개념을 차분하게 공부할 시간이 없다. 지금 이 시기에 내가 부족한 개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당개념의 유도과정까지 차근차근 써내려가면서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어떤 문제가 나와도 그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아야 한다.

계획을 세워라

계획을 세우지 않고서는 효율적인 기말대비를 할 수 없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기말고사 기간을 알아보고 그 기간에 맞게 반드시 계획을 세워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균형감 있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계획을 세우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할 시간을 놓치지는 말아야 한다.

시간제한을 두고 풀어라

수학을 잘하는 것과 수학 시험을 잘 보는 것은 다르다.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면 풀 수 있는 문제들도 5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주어지면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문제를 빠르게 풀지 못하는 학생들을 살펴보면 주로 한 가지 문제 풀이만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수학 문제 속도를 높이려면 한 문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문제의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스톱워치를 활용하면 좋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설정하고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실전 훈련을 한다면 충분히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고난도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이한 문제에서 시간을 단축시켜야 하므로, 기출문제 실전 훈련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차길영 원장은 “기말대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힘들고 모르는 개념에 대한 보충을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수학싸부에서 비대면으로 맞춤 선생님과 기말대비 계획뿐 아니라 부족한 개념도 보완할 수 있다”며 “학원이나 과외에 이끌리기보다는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연습이 필요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수학싸부에서 적당한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수학 기말고사 대비에 대한 학습상담은 카톡플친 ‘수학싸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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