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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26 10:11

'탐사보도 세븐' 그린피의 문제점 집중 취재

▲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26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그린피의 비밀' 편에서는 그린피의 문제점을 집중 취재했다. 

MZ세대의 유입과 함께 코로나 특수를 거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골프. 작년 기준 골프 인구는 500만 명에 달했고, 누적 골프장 이용객 수는 50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런데 골퍼들 사이에서는 그린피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그린피는 어떤 근거로 얼마나 올랐을까?

■ 천정부지로 치솟는 그린피

지난해 10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골프장의 폭리를 막아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실제 한 민간연구소가 전국 400여 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조사한 결과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지난 2년 새 평균 29.4% 올랐다. 취재진은 골프장들을 찾아 어떤 기준에 따라 그린피를 인상했는지 물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다른 골프장에 비해 비싸지 않다는데… 그린피 인상 근거나 기준은 있는 걸까?  

■ 억대 회원권 샀는데도 ‘부킹 제한?’

취재진은 억대 회원권을 샀음에도 골프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한 제보를 접수했다. 해당 골프장이 계약된 부킹 횟수를 제대로 지켜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린피를 일방적으로 올려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제보자. 과연 해당 골프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 뿔난 골퍼들... 정부는 뭐했나

정부는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20년 넘게 대중제 골프장에 개별소비세와 농어촌특별세, 교육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해주고 재산세와 취득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최근 대중골프장들이 감면 받은 세금은 한 해 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런 막대한 세금 혜택을 누리고 있는 골프장들이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는 하고 있는 걸까? 그린피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는 또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오늘(26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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