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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단구 장남혁, 9체 천자문 발표
문화적 전통의 이중적 순기능을 이번 서예 작품에서 구현
2022년 05월 23일 (월) 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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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몽원 문화전문기자 ysy365@stardailynews.co.kr

   
▲ 단구 장남혁 서예가. 사진/ 이수철 작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문화전문기자] 단구 장남혁 서예가의 9체 천자문이 서예계에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백악미술관(서울 인사동 소재)에서 연 개인전에 서예인들은 물론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9체 천자문은 지난 2011년 수원 가빈 갤러리에서 5체 천자문 발표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에 발표한 작품은 그동안 천착한 9체 대동천자문이다, 9체란 결구체를 근본으로 하는 금문(金文), 소전(小篆), 목간(木簡), 예서(隸書), 광개토대왕 비문 서체(廣開土大王碑文書體), 해서(楷書), 행서(行書), 초서(草書), 장초(章草) 등을 말한다.

그동안 장남혁 서예가는 염재 김균 선생의 대동천자문을 연구하며 작품에 매진했다. 대동천자문은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와 전통, 인물과 풍속을 기초로 하고 있다. 작품전 인사말에서 단구 장남혁 서예가는 “시대에 따른 각 서체에 가깝도록 묘사하려고 노력했지만 두렵고 힘든 작업이었다. 그러나 못나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면서 “나름, 전시를 준비한 만큼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서예전에 대해 박창호 철학박사는 “천자문은 중국 남북조 시대의 양나라 무제가 명을 내려 주흥사(周興嗣: 470∼521년)에 의해 만든 한문의 기초적인 교양 학습서인데 단구 장남혁 선생께서 그동안 연마한 노력으로 9체 천자문을 발표하게 되었다”면서 “아홉 종의 글씨체로 쓴 일은 큰 상징성을 지니는 업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자 속에는 세계를 표상하는 모든 종류의 의미와 상징들이 내포되어 있는데 시, 공간적 간격으로 인해 우리가 과거의 문화로부터 멀어져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시공간적인 문화의 단절성은 전통이라는 문화적 연속성에 의해 보완된다.

그리고 보완은 전통의 보존자인 서예가들에 의해 이루어져 왔으며, 보존과 동시에 끊임없이 혁신되어 왔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단구 선생은 문화적 전통의 이중적 순기능을 이번 서예 작품에서 알차게 구현했다"고 평했다. 지난 19일 전시 첫날 오프닝엔 청운 김영배 작가가 축사를 했으며  소프라노 신용희가 축가를 불렀다. 단구 장남혁 9체 천자문 전시는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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