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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22 11:39

‘개나리학당’ 홍경민-김재원-황제성-제이쓴, “가정의 달 맞이, 슈퍼맨 아빠들이 출동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나리학당’ 멤버들이 평균 연령 11세의 무한 동력 텐션을 발휘해 슈퍼맨 아빠 홍경민-김재원-황제성-제이쓴의 혼을 쏙 빼놨다.

TV CHOSUN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오는 23일(월)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16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과 원조 미소 천사 김재원, 대세 개그맨 황제성, 예비 아빠 제이쓴 등 대한민국 대표 슈퍼맨 아빠들과 함께하는 ‘아빠 힘내세요’ 특집을 선사한다.

먼저 두 딸을 키우는 아빠 홍경민은 “육아를 피해 ‘개나리학당’에 왔는데 더 많은 아이들이 있다”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나리들에게 홍경민의 직업을 추리해보라고 말하자 임지민은 “‘자영업자’ 같다”고 말해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하지만 홍경민은 당황한 것도 잠시, “가수는 자영업자 맞지 뭐!”라고 맞받아치며 두 딸 가진 아빠의 여유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홍경민은 평소 모창 능력자로 불리며 남다른 성대모사 실력을 보여준 만큼 직접 성대모사 퀴즈를 출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경민이 로커 김종서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자, 개나리들은 잔뜩 흥분해 정답을 외쳤지만 황제성의 방해 공작에 속아 ‘김종삼’이라고 오답을 외쳐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개나리들은 이덕화 성대모사에 ‘낚시 아저씨’에 이어 ‘이덕근’, ‘이덕꽃’ 등 막무가내로 이름을 지어 홍경민을 웃다가 쓰러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개나리들은 원조 미소 천사 김재원이 등장하자 “살인미소 보여주세요”라고 요청했고, 김재원은 변함없는 미소를 지으며 ‘꽃미남’ 칭호의 건재함을 드러냈다. 김재원과 일일 짝꿍이 된 김태연은 ‘잘생긴 아빠’ 김재원을 격하게 반기면서도 정작 김재원이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이었던 사실은 모르고 있었던 터. 붐이 김태연에게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명대사를 언급하며, 그 학생이 바로 옆에 있는 김재원이라고 알려주자, 김태연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질러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황제성은 열렬한 개나리들의 환영 인사에 한껏 업된 상태로 배우 이경영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재밌는 아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황제성은 시간이 지나도 지치지 않는 개나리들의 찐텐션과 더불어, 짝꿍 임지민의 모터 단 재잘거림에 “너무 힘들다. 집에 보내 달라”며 항복을 선언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황제성은 류영채의 엉터리 일본어 개인기는 물론 안율의 북한말 개인기 등 쉴 새 없이 폭풍 개인기를 보이는 개나리들을 보며 “너네 뭐야!”라고 감탄을 내뱉어 현장을 들뜨게 했다.

그런가하면 개나리들은 영어 이름을 가진 제이쓴을 보자 본인들도 영어 이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에 김태연의 단짝이자 앙숙인 안율은 망설임 없이 김태연의 영어 이름을 ‘도베르만’이라고 지어줘, ‘현실 남매’ 케미를 터트렸다. 이어 붐 선생님은 김태연에게 이국적인 느낌의 ‘라구’를 추천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알고 보니 방송인 김구라의 이름을 뒤집은 것으로, 거침없는 멘트로 ‘개나리학당 김구라’라는 별명을 가진 김태연은 이를 쿨하게 인정,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맨 아빠 4인방이 때론 친구 같고 때론 삼촌, 오빠같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하이텐션을 발산한 개나리들과 방송 베테랑 4인방의 빛나는 부녀, 부자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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