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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15 08:37

‘미워도 다시 한번’ 트위터까지 점령, 폭발적 반응 쇄도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위기 부부들이 심리치료를 통한 심층적 부부솔루션을 받아 시청자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 속에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방영되고 있는 MC 박미선, 이봉원의 이혼 극복 댄스 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번> 지난 8일 방송에서는 투명인간 부부와 슈렉 부부에 이어 대학생 부부와 성격차이 부부가 심리 치료를 위해 각 부부의 문제점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받고, 치료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대학생 부부와 성격차이 부부는 슈렉 부부가 먼저 치료를 받았던 역할극을 통한 심리치료인 ‘사이코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마음 깊숙이 숨겨왔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평소 잦은 웃음과 진지함 부족으로 MC와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성격차이 남편은 역할극 심리치료를 통해 어린 시절 아버지와의 아픈 추억과 트라우마를 쏟아내며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모든 솔루션이 끝나고 성격차이 남편은 아내와 눈물의 포옹과 함께 “미안해요, 나의 아내”라고 고백하며 극적인 화해를 이뤘다.
 
이날방송을본시청자들은<미워도 다시 한번>의공식홈페이지(http://etv.sbs.co.kr/onemore/)와 공식 트위터(@sbsplusnow/@sbsetv/@sbsonemore),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응원과 격려의 글들을 보냈다. 또한 심리치료 관련 번호를 묻는 전화가 제작진에게 쇄도할 정도로 <미워도 다시 한번>을 지켜보는 부부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날 트위터에서는 "내 어린 시절의 부모님을 보는 것 같아 너무 공감이 되었다“며 ”특히 성격차이 부부 진짜 행복해 보여서 정말 다행이었다.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가 오르기도 했다. 또한 ”처음엔 저런 사람들이 있을까하며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모두 내 이야기 같고 도울 수만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는  애정 어린 글들이 쇄도했다.

또한 “미워도 다시 한 번 보면서 눈물 콧물 다 흘렸다”, “미워도 다시 한 번 보다가 너무 울어 눈까지 다 부었다”, “댄스 중간평가가 다음 주에 방송된다고 하는데 너무 기대된다”는 등의 시청후기로 제작진과 출연부부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회가 거듭할수록 변화되어가는 부부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SBS E!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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