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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5.19 14:15

가드름∙등드름 없애는 법… 주의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을 앞두고 평소 신경 쓰이던 신체 부위를 관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노출 부위가 많아지는 민소매나 비키니 등을 입는 만큼, 등과 가슴에 나는 여드름, 즉 ‘등드름’과 ‘가드름’을 개선하고자 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신도림점 조경종 원장

대개 신체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에 비해 잘 보이지 않고 밝히기 부끄럽다는 등의 이유로 비교적 신경 쓰는 이들이 적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흉터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간혹 몸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등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몸에 생기는 여드름은 한번 발생하면 재생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흉터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등드름, 가드름 등 바디 트러블을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하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으로 등, 가슴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은 여드름 레이저인데,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고 신체 부위는 얼굴과는 다르게 피부층이 두껍기 때문에 피부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의 진단이 도움이 된다. 더불어 스케일링, FCR산호필 등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하면 피부결 개선, 각질 제거 등에 도움을 줘 치료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닥터스피부과의원 신도림점 조경종(피부과전문의)원장은 “최근에는 저렴한 비용을 내세워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도 많지만, 등드름 및 가드름 치료는 세심함을 요하는 시술인 만큼 피부층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고 경험이 풍부한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만약 여름을 대비해 부가적인 시술도 필요할 경우에는 제모나 겨드랑이 다한증 보톡스 등의 다양한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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