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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16 16:37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성시경에 장어 꼬리 선물 “시경아 빨리 결혼해”

▲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어 석쇠 구이와 초간단 장어 양념 2종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장어구이를 하기 전 백종원은 성시경과 새내기들에게는 한 마리씩만 나눠 주고 자신의 석쇠에는 3마리를 올렸다. 그런 백종원을 향해 성시경과 새내기들은 “식탐이 대단하다”, “오래오래 사시겠어요”라며 원성을 쏟아냈다고.

그런 가운데 흡사 적벽대전에 임하는 제갈공명처럼 바람 방향에 맞춰 화덕을 이리저리 옮기던 백종원은 “내가 요트 면허가 있다”고 자랑해 바람을 읽는 신기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지만 곧바로 “그런데 요트는 없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매번 개그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는 백종원에게 성시경은 "내가 봤을 땐 요리 프로보다 '유머 1번지'하면 잘할 것 같다"며 요리 연구가가 아닌 개그 연구가를 새로운 직업으로 추천했다는데.

반면, 백종원은 마침 생일을 맞은 성시경에게 잘 구운 장어 꼬리를 선물로 주며 “시경아, 빨리 결혼해”라는 뼈(?) 있는 덕담을 날렸다고 해 두 사람의 못 말리는 '톰과 제리' 케미가 벌써부터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은 성시경이 극찬한 모에카의 일본식 장어 양념인 타레 소스를 순식간에 한국식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바꾸는 '백종원 매직'을 선보였다.

백종원의 손에 의해 완전히 달라진 양념 장어구이의 맛을 본 성시경은 "생선인데 양념치킨 맛이 난다!"며 신기해했다고 해 한국인과 외국인 새내기들의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은 백종원표 장어 양념 레시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어 본연의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릇노릇 장어 소금구이와 초간단 장어 양념 2종 레시피는 오늘(16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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