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픈씨 엔터테인먼트 IP 단독주자인 엔터버튼(ENTC)이 15일 글로벌 대형거래소 MEXC global과 ZBG에 동시 상장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MEXC global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거래소 순위 10위권 대형거래소로 최근 국내 트래블룰 적용 이후 거래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엔터버튼(ENTC)은 김기범, SS501 김형준, 원투 오창훈 등 아티스트가 경영진으로서 직접 운영되는 토큰으로 오픈씨를 통해 백아연, god 김태우, SS501 김형준, 청공소년, 정상수, 드림캐쳐, 디아크등 수많은 아티스트 NFT 컬렉션을 완판하며 주목받고 있다.

2021년 특금법 시행 이전부터 ‘페이퍼컴퍼니를 두지 않는 대한민국 근본 코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도를 위해 노력했지만 그동안 지원 거래소가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었다.  

15일 MEXC, ZBG를 시작으로 16일 LBank등 글로벌 대형거래소 상장이 속도를 내며 이번 상장으로 프로젝트의 대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NTC 측은 “NFT 프로젝트들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고 자체 생태계의 틀이 더욱 단단해진 만큼 토큰을 더욱 널리 알리고 투자자들에게 자유로운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탑티어 거래소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고 있다”라며 “서두르지 않고 내실을 기하는 것에 중점을 맞춰온 만큼 신뢰를 중심으로 가시화되는 로드맵 진행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엔터버튼(ENTC)의 NFT 프로젝트 진행과 글로벌 거래소 연속 상장을 두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거래소 상장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엔터버튼(ENTC) 프로젝트는 2분기내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인 ‘엔터마켓’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