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5.13 09:20

김선호,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 선정

▲ 김선호 ⓒtv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선호가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4월 21부터 5월 1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6,28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선호(5,837명, 92.9%)가 선정됐다.

김선호에 이어 로운(98명, 1.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공유(95명, 1.5%), 이승기(92명, 1.5%)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힌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옥탑방 고양이’, ‘셜록’, ‘연애의 목적’, ‘트루웨스트’, ‘클로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던 김선호는 KBS 2TV 간판 예능 ‘1박 2일’ 시즌 4에 합류하며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예뽀(예능 뽀시래기)’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tvN ‘스타트업’에서 한지평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설렘을 오가며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했고 이어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홍반장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연달아 히트를 쳤다.

5월 14일 ‘로즈데이’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날이다.

로즈데이의 유래는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꽃집을 운영하던 마크 휴즈가 사랑하는 여성에게 가게의 모든 장미꽃을 바치며 고백한 날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다양한 컬러를 가진 장미는 컬러마다 꽃말도 다르다.

붉은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 아름다움, 열정을 주황색 장미는 수줍음, 첫사랑의 고백을 노란색 장미는 우정, 평화, 이별의 의미가 있다.

특히 노란색 장미는 ‘이별’이라는 의미가 있어 졸업식 등에서 선물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할 때에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 밖에 분홍색 장미는 감사의 표시, 품위, 우아함을 흰색 장미는 청순, 존경을 파란색 장미는 기적, 희망,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뜻한다.

로즈데이에 장미꽃 주고받고 싶은 스타 1위로 김선호가 뽑힌 이유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소녀 같은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해 영화 ‘슬픈 열대’에 출연을 확정하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슬픈 열대’는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다. 차기작 ‘슬픈 열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 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tvN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배우로 등극한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마니아층이 두꺼운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흥행 요소를 두루 갖췄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