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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12 14:28

‘썰전라이브’ 오늘(1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박경석 전장연 대표 2차 토론

▲ JTBC '썰전라이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라이브‘가 오늘(12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의 2차 토론을 진행한다.

지난 4월 13일 있었던 1차 토론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JTBC 박성태 선임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약 80분간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서는 1차 토론 이후 새 정부가 제시한 장애인 대책이 여전히 말뿐인 것인지, 아니면 전장연이 무리한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인지 양측의 주장을 청취한다. 

1차 토론 이후 인수위가 장애인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인사청문회 답변을 통해 이른바 장애인 콜택시 운영비의 국고 지원 방침을 내놓았지만, 전장연은 인수위 대책은 이미 시행되는 정책이며 추경호 부총리의 방침도 구체적이지 않은 ‘약속어음’에 불과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이른바 ‘오체투지’ 시위를 계속하고 있고, 이준석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전장연의 시위가 여전히 시민의 출근을 볼모로 삼은 ‘비문명적 연좌’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간 입장차가 첨예한 ‘탈시설’ 역시 토론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집권 여당 당 대표로서 토론에 임하게 되는 만큼, 1차 토론보다 한층 무게감 있는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라이브’는 평일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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