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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5.12 14:26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현민, 한화 선배 ‘태균 가족’ 위해 포토그래퍼 출격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윤현민이 한화 야구 시절 선배인 김태균 가족을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선다.

내일(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0회는 ‘우리는 사랑하나 ‘봄’이 방송된다. 이중 아빠 김태균과 효린-하린 자매의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배우 윤현민이 포토그래퍼로 나섰다고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윤현민은 데뷔전에 야구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 특히 아빠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 이었던 것. 김태균 가족과 만난 윤현민은 단숨에 린린자매를 사로잡아 일찍부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우선 그는 효린과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효린이 bts 좋아한다며? 나도 bts 지민 좋아해”라며 아미 인증에 나서 효린의 특급 관심을 이끄는데 성공한다. 이어 하린에게는 “하린이는 공주같네. 공주인줄 알았어”라며 프린세스 목걸이 세트를 깜짝 선물해 하린 최고의 날을 만들었다. 딸들의 모든 관심이 윤현민에게 향하자 가만히 있을 김태균 아빠가 아니었다. 린린 자매 놀리기 달인인 태균아빠는 곧장 윤현민을 향해 “너 결혼은 언제해?”라고 돌직구를 날려 린린 자매의 동공을 흔들리게 했다.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는 6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사이. 이에 윤현민은 머뭇 머뭇하더니 “당연히 곧 하죠. 저는 딸이 좋아요. 딸을 낳자고 했어요”라더니 결혼 계획부터 자녀계획까지 묻지도 않은 것을 술술 대답해 린린자매의 얼굴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했다는 후문.

한편, 배우 윤현민이 직접 찍은 태균 아빠와 린린 자매의 사진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구복을 맞춰 입은 태균아빠와 린린자매가 나란히 뒤를 돌아보고 있는 가운데 효린의 미모와 하린의 깜찍함이 시선을 강탈시킨다. 이어 오른손에는 효린을 왼손에는 하린을 앉아 든 슈퍼맨 같은 파워의 태균아빠가 함박 미소를 짓는 가운데 하린은 혀를 쏙 내밀고 있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스틸은 태균 아빠와 효린 하린이 각각 샌드위치가 되어 나란히 엎드려 있는데 가운데 있는 효린의 미소와 반달 눈매가 보는 이들마저 단숨에 녹아 들게 만들 정도로 싱그롭기만 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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