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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5.09 15:48

뮤지컬 '데스노트', 관객 성원 힘입어 연장 공연 확정

▲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7월 1일(금)부터 8월 14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논레플리카의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데스노트'는 무대 예술에 첨단 기술이 집약된 LED 세트로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 연출과 캐릭터와 혼연 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 귀에 감기는 강렬한 넘버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례적으로 공연 종연 전에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후 이어지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연장 공연은 현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전 배우들이 그대로 참여하기로 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컸던 만큼 새로운 프로덕션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분석하고 수많은 고민과 결정이 필요했다.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과의 노력 끝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는 뮤지컬 시장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 작품을 기다린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장 공연을 확정 지었다.” 라고 전했다.

▲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사진 (오디컴퍼니 제공)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이름을 쓰게 되면 40초 안에 그 사람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맞춰 시공간을 넘나들며 전환되는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유려한 영상미와 작품 속에 흐르는 인물들의 팽팽한 대립을 느끼게 해주는 트렌디하고 록적인 넘버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배우들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한순간에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6월 19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충무아트센터 공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은 5월 12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후 연장 공연은 7월 1일(금)~8월 14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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