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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가치 1조원에 팔 수 없다" 일언지하 거절이유?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효과와 같다"
2011년 07월 14일 (목)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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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선풍적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가 미국 애니메이션 업체인 디즈니사에서 1조원에 팔라는 판권 관련제안이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러한 사실은 13일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가 인천에서 열린 제304회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해 탄생 배경, 국내 애니메이션 사업의 허와 실 등을 언급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오콘측은 국내시장을 넘어 프랑스를 넘어 미국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월트디즈니사 등이 애니메이션 산업을 독점하는 미국 본토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 포부다.

김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디즈니사가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시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박지성 선수가 국적을 바꾸는 것과 같은 효과다. 돈은 많이 벌수 있을지 모르지만 3일 지나서 국민들에게 돌 맞아 죽을 것 같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뽀로로의 성공에 대한 기쁨을 숨지지 않은 김 대표이사는 "실제 조사해 보니 국내에만 220여 개 업체 3만6천 명이 뽀로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삼자는 등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뽀로로의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활용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별도 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식활동은 불가능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관련 뽀로로의 경제적 효과는 5조7000억원, 브랜드 가치는 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8700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4만3000여명이라는 사실도 소개했다. 특히 국내에만 220여개 업체 3만6000명이 뽀로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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