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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5.04 09:35

뮤지컬 '타루와 리나', 오는 7월 2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막

▲ 뮤지컬 '타루와 리나' 포스터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의 세 번째 에피소드, 뮤지컬 '타루와 리나'가 오는 7월 23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타루와 리나'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온 제작사 컬쳐홀릭의 새로운 신작이다.

작품은 6500만 년 전 백악기 시대, 공룡계의 로미오와 줄리엣인 주인공 육식공룡 ‘타루’와 초식공룡 ‘리나’를 중심으로 하여 종족이 다른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간의 사랑과 우정이야기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작품에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반영하여 아이들이 생각해봐야 할 평화와 우정의 감동 스토리까지 담아냈다.

뮤지컬 '타루와 리나'는 3D 모델링 작업을 통해 타루, 리나, 스피노, 파키 등으로 새롭게 살아난 공룡들에게 캐릭터를 부여하고, 실제와 거의 흡사한 공룡들과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뮤지컬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공룡들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마치 백악기 공룡 시대로 들어간 듯한 환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작가 윤희경과 작곡가 김태근, 연출가 김명훈 등 실력 있는 창작진들이 함께 모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타루와 리나'의 모태가 된 작품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2017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후 대만, 싱가폴, 중국 등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누적관객 25만명을 돌파했다. 컬쳐홀릭의 진영섭 대표는 “창작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 창작가족뮤지컬이 해외 진출 목표를 이루고, 창작가족뮤지컬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타루와 리나'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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