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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22.04.30 12:35

UFC 롭 폰트 “베라는 킥이 많이 빈다” 평가... 연패의 기로에서 ‘2연승’ 말론 베라와 격돌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UFC 밴텀급 랭커 간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일(일)에 열리는 'UFC Fight Night: 폰트 vs 베라'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밴텀급 랭킹 5위 롭 폰트(19-5, 미국)가 랭킹 8위 말론 베라(18-7-1, 에콰도르)와 격돌한다. 직전 경기에서 조제 알도에게 패배하며 4연승이 끊긴 폰트에게 이번 경기는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밴텀급 맞대결이 펼쳐지는 'UFC Fight Night: 폰트 vs 베라'의 메인카드 경기는 내일(1일 일요일) 오전 8시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롭 폰트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폰트는 그동안 말론 베라, 서지오 페티스 등의 실력자들을 잡고 자신의 입지를 굳힌 바 있다. 폰트는 2021년 5월 생애 첫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해 밴텀급 전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 상대로 만장일치 승리를 이끌어냈지만 약 6개월 뒤 조제 알도와의 경기에서 4연승을 마감했다. 연패에 기로에 선 폰트는 "베라는 킥들이 많이 빈다"고 평가하며 "쉬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연 폰트가 직전 패배를 딛고 승리와 함께 타이틀 도전권에 다가설 수 있을까.

한편, 말론 베라는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베라 역시 조제 알도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해 6월과 11월에 데이비 그랜트와 프랭키 에드가를 각각 잡으며 옥타곤 전적 12승 6패를 쌓아 올렸다. 특히 정찬성과도 맞붙었던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프런트 키으로 3라운드 KO 승리를 거둬 진가를 드러냈다. 베라는 "폰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타이틀 도전자 라인업에 뛰어들게 될 것"이라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밴텀급 랭킹 8위 베라가 3연승과 함께 Top 5 랭킹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UFC 밴텀급 판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UFC Fight Night: 폰트 vs 베라'의 메인카드 경기는 내일(1일 일요일) 오전 8시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으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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