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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4.04.10 09:29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이경화, ‘플라잉’ 뮤지컬 배우로 새 출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손연재, 신수지와 함께 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경화가 20억 규모의 넌버벌 뮤지컬 '플라잉'에 여주인공으로 열연을 하고 있다.

'플라잉'에서 이경화가 연기하는 역할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처럼 뚱뚱한 뚱보 여학생이 체중을 감량하고 예술학교의 퀸카로 변신을 하는 역할이다.

▲ 물고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경화는 “표현법은 다르지만 감정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리듬체조와 연기엔 비슷한 점이 많다”며 “연기를 시작했으니 뮤지컬을 비롯하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화는 초등학교 2학년 때 TV에서 우연히 본 리듬체조에 반해 운동을 시작했고 ‘집ㆍ학교ㆍ체육관’을 쳇바퀴처럼 돌며 중ㆍ고등학교까지 리듬 체조계에서 줄곧 국내 1, 2등을 다퉜다.

 
이경화는 손연재, 신수지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4위에 오른 뒤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넌버벌 뮤지컬 ‘플라잉’은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120회의 순회공연을 다닐 정도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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