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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10 08:05

KBS '나는 남자다',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대등한 시청률 기록

일반인 남자 패널 앞세운 신선함 돋보여, 정규 편성 가능성 보여줬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유재석을 앞세운 KBS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동시간대 방송과 비슷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보여줬다.

10일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나는 남자다'가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4.9%)와 SBS '오! 마이 베이비'(4.6%)의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로 시청률은 다소 낮았지만 동시간대 경쟁력을 갖추면서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대등한 경쟁력을 보인 KBS '나는 남자다'(KBS 제공)

'남자들만의 토크쇼'를 내세운 '나는 남자다'는 연예인 패널과 일반 남자 패널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줬다는 평가와 함께 유재석의 진행이 역시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 또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나는 남자다'가 정규 방송으로 새롭게 등장해 KBS 예능의 구원투수가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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