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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어깨통증 유발하는 종목 중 하나 "그 이유는?"
2022년 04월 19일 (화) 15: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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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레저 활동 및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골프나 야구와 같은 종목들이 많이 선호되는데 무리한 움직임은 신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깨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에 있는 4개의 힘줄 근육으로 이들 중 하나 이상이 파열된 것을 회전근개 파열이라 한다. 골프나 배드민턴, 수영, 야구와 같은 운동을 할 때는 팔을 휘두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의 발생률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회전근개 파열의 주요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이는 오십견이나 근육통과 같은 질환으로 오인되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도 많다. 회전근개 파열은 한 번 발생하면 스스로 치유되지 않으며, 오히려 파열 범위가 점차 넓어지면서 증세를 악화시키게 되므로 가급적 빠른 치료가 권장된다"라며 "통증이 비교적 경미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은 약물복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 치료를 시행하여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치료를 수개월간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파열 범위가 넓고 급성 파열이 동반된 경우 등에서는 파열 부위를 봉합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홍겸 원장은 "파열된 회전근개를 오래 방치하면 파열 부위에 변성이 생겨 봉합술 후에도 재파열의 위험이 높게 나타난다. 이런 경우 만성 어깨 통증 및 어깨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치료시기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뚜렷한 원인 없이도 회전근개에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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