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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2.04.19 09:43

김민교 연출작 연극 ‘리미트Re-Meet’,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 합류

▲ 박서휘 (지안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로 활동중인 박서휘가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진행중인 김민교의 연출작 연극 '리미트 Re-Meet'에 공수지역으로 합류했다.

SNL코리아에서 활약중인 김민교 연출작 '리미트'는 ‘첫사랑’과의 재회를 주제로 한 로맨스코미디 극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헐리우드 감독이 되어 돌아온 남자주인공 구봉필과 그의 어릴적 첫사랑 공수지가 15년 만에 펜트하우스에서 재회하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긴장시키고 설레이게 만들어 대학로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김민교의 애정이 담긴 특별한 작품이다.

6월부터 합류 예정인 박서휘는 연극 '리미트'에서 구봉필(남자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인 공수지 역을 맡는다.

박서휘는 “연극'리미트'와 함께 하게되어 정말 기쁘다. 경험이 없던 분야라서 오디션 준비기간을 비롯해 2차 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보는 과정이 너무 소중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이 워낙 경험이 많아 다양한 점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 출연을 위해 주 5회씩 연습을 진행 중인 그는 “현재 새로 합류하게 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무대 위에서 직접 연기를 해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기가 필요한 것 같아 새롭다. 앞으로 공수지라는 역할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 함께하는 배우들과 조화를 이루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극의 가장 큰 주제가 '첫사랑'인 것처럼 처음의 시작은 언제나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배우들과 함께 즐겁고 알찬 무대 만들어 나갈 테니 연기자 박서휘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리미트 동료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리미트'와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연극 '리미트'는 현재 대학로 jtn아트홀 2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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