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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2.04.18 14:51

유승민 vs 김은혜 오늘(18일) 오후 5시 40분 '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토론'서 맞대결

▲ 채널A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두 번째로 격돌한다.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2차 토론이 채널A 주관으로 오늘(18일) 오후 5시 40분에 열린다. 이번 토론은 채널A와 유튜브를 통해 1시간 20분 동안 생중계된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대장동 저격수’로 불렸던 김 의원은 “혁신적인 도정에 대한 저항을 무쇠의 의지로 뚫고 싶다”며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선 출신의 유 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앞세워 “도지사가 되면 이재명 전 지사의 4년을 청소하고 최고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후보는 1인당 2차례의 정책 주도권 토론(각 4분)과 주제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토론(각 8분)을 통해 정책과 민생 등 각종 현안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경기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새 경기지사에게 바란다’ 코너도 마련돼 두 후보가 어떤 답변으로 경기도의 비전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4월 20~21일 양일간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를 진행해 22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선거인단(책임당원) 의견 50%와 여론조사(도민)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오늘(18일) 경선 토론 사회는 김승련 채널A 부본부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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