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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08 13:15

써니 "먼 훗날 가정 생기면 아이들 농촌에서 놀게하고 싶어"

'리오 2'에서 더빙 연기 "할 때마다 재미있지만 어려운 것도 사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가정을 가지게 되면 아이와 농촌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써니는 8일 오전 여의도 CGV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리오 2'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써니는 '리오 2'에서 세 아이의 엄마인 미모의 주부 9단으로 도시에 길들여진 남편 블루(임시완 분)와 아이들과 함께 아마존으로 모험을 가게 되는 앵무새 쥬엘의 목소리로 출연한다.

▲ 애니메이션 '리오2'의 더빙을 한 써니 ⓒ스타데일리뉴스

써니는 "한창 바쁘게 활동하던 시절 예능 프로 촬영 때문에 6개월간 강원도에 있었는데 녹화 때 마음이 정말 편했다"면서 "영화 속 쥬엘처럼 먼 훗날 가정이 생기면 농촌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으로 쥬엘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애니메이션 더빙인 써니는 "처음엔 코알라고 이번엔 앵무새다. 계속 동물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전편을 재미있게 봤기에 망설이지 않고 승낙했다. 할 때마다 재미도 있지만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리오 2'는 오는 5월 1일 가족 관객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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