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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08 12:51

'리오 2'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열려

임시완 써니 류승룡 국내 더빙 작업 참여로 화제, 다음달 1일 개봉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이 만난 애니메이션 '리오'의 후속편 '리오2'의 뮤직페스티벌 쇼케이스가 8일 오전 여의도 CGV에서 열렸다.

'리오 2'는 무대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아마존으로 옮겨 전편에서 부부가 된 블루와 쥬엘의 모험을 그리면서 1편에 등장한 악당 앵무새 나이젤의 귀환 등 다양한 이야기로 애니메이션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시 아이젠버그, 앤 해서웨이, 제이미 폭스, 브루노 마스, 앤디 가르시아, 윌 아이엠 등이 목소리 더빙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블루 역에 임시완, 쥬엘 역에 소녀시대 써니, 그리고 악당 앵무새 나이젤 역을 류승룡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 '리오 2'의 더빙을 맡은 써니와 임시완 ⓒ스타데일리뉴스

특히 류승룡의 목소리로 들려지는 노래 '잘될거야' 영상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면서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리오 2'의 삽입곡을 녹음에 참여한 가수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부르는 공연과 더빙에 참여한 임시완과 써니, 성우 이장원과 류다무현 등이 참석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들은 모두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리오 2'를 보고 행복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리오 2'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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