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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22.04.18 06:19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공모전 수상자 발표, 대상에 백성희

▲ 대상 수상자 백성희, 김명철 조직위원장 ⓒ대종상영화제사무국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영화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모 주제는 '변화 혁신 새로운 시작'이었다.

공모 기간은 지난 2021년 9월 20일에서 11월 20일까지였으며, 총 169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심을 통해 10명의 심사위원이 12개 작품을 선정했고, 본심에서는 7명의 심사위원이 수상작을 결정했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백성희, ▲최우수(학생부) 윤이설, ▲최우수(일반부) 김윤종, ▲우수(학생부) 이주희, ▲우수(일반부) 김재영 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 그리고 영화제 초대권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인 백성희 씨는 작품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침체되어 있는 영화계를 하단에 무채색으로 표현했다. 이후 한국영화의 세계적인 발전을 뜻하는 밝은 빛으로 상단부를 표현했다"면서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대종상영화제의 공식포스터가 된 것이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종상영화제 김명철 조직위원장은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 더불어 공모전 출품자 모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시작하는 대종상영화제의 얼굴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제 새 얼굴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종상영화제는 오늘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된 141편의 영화에 대한 심사가 오는 24일 마무리 되고, 제58회 대종상영화제 노미네이트 명단은 26일 발표될 예정"이라면서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대종상영화제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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