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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22.04.06 13:24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차 공식 테스트, 코앞으로 다가온 개막전 기대감 상승

▲ 2022시즌부터 넥센타이어를 장착하는 서한GP 레이스 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5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6000 클래스 1차 공식테스트를 진행했다. 시즌 개막에 앞서 개최된 첫 공식테스트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했다. 

오전 첫 번째 주행 세션부터 놀라운 속도가 연이어 기록됐다. 21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종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최단 랩타임 공인 기록 1분53초004(2019년 8R 예선)을 단축시키며 1분52초473을 기록했다. 이어진 두 번째 주행 세션에서는 서킷 위의 신사라고 불리는 장현진(서한GP)이 뛰어난 레이스를 펼친 끝에 1분52초987의 랩타임을 얻으며, 1분52초대를 기록한 드라이버에 올랐다. 김종겸은 오후 세 번째 주행 세션에서도 1분52초724을 기록해 다시 한번 더 1분52초대를 돌파하며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챔피언 후보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공식테스트에서 1분53초대를 기록하면, 성공적인 테스트로 평가된다. 공식테스트에 참가한 20명의 드라이버 중 무려 13명이 53초를 돌파하며,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 리그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은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였다. 더불어, 시즌 개막전에서는 과연 누가 우승을 할지, 기대가 된다.

높아진 드라이버들의 수준과 타이어 3사의 뛰어난 기술력이 만들어내는 불꽃 튀는 레이스 현장을 오는 4월 23(토), 24(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개막전 티켓은 YES23(예스24)에서 사전 예매로 구하거나 대회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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