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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4.07 10:55

'역린' 5월 북미 개봉 확정 "배우 호감도가 선택 이유"

5월 23일 북미 25개관에서 개봉, 대대적 마케팅 활동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오는 4월 말 개봉을 앞둔 이재규 감독의 '역린'이 5월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역린'은 오는 5월 23일 북미 전역 약 25개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역린'의 북미 배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관상', '친구2' 등을 북미에 배급한 배급사 드림웨스트가 맡았다.

드림웨스트 측은 "'관상'이 북미에 개봉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역린'도 그 가능성이 보인다. 이재규 감독에 대한 신뢰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 배우들에 대한 높은 호감도가 '역린'을 선택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 5월 북미 개봉을 확정한 영화 '역린'의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드림웨스트는 소셜 미디어와 유료 시사회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내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역린'은 정조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이는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로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연출한 이재규 PD의 첫 연출작이자 현빈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됐고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 멀티캐스팅으로 상반기 기대작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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