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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당기고 아프다면 하지정맥류인지 확인 필요해
2022년 03월 31일 (목) 1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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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긴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면서 그간 실천하지 못했던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겨울 내 오랜 실내 생활에 근육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근육통이나 다리 근육경련과 같은 불편한 증세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허벅지 근육이 당기거나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보는 것이 도움된다.

   
▲ 편하지의원 박종윤 원장

하지정맥류는 정맥혈관의 판막 기능부전으로 인해 심장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으로 흔히 종아리에만 혈관 비침, 쥐내림, 피로감, 부종, 통증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허벅지 당김증세, 허벅지에 전기 스파크가 튀는 듯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나아가 무릎, 발, 발목, 골반, 허리까지 하반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주로 다리에 압력이 많이 가해지는 자세나 습관, 업무에 의해 발생위험이 높아지며 노화를 겪는 나이대의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나이대의 여성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그 외의 나이대, 성별이라 해도 평소에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는 직업에 종사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이 잦거나 비만, 과체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원주 편하지의원 박종윤 원장은 ‘하지정맥류에 대해 증상이 가볍다고 하여 통증, 불편감을 그저 참거나 증세가 있어도 하지정맥류인지 몰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하지정맥류는 오랜시간 둔다고 해서 저절로 치료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피부궤양이나 색조침착, 피부염과 같은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증상이 느껴질 때 혈관의 상태를 정확하게 짚어보는 것이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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