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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25 16:24

수학 스타강사 차길영, 3월 학력평가 수학 총평 및 심층 분석 공개

▲ 스타강사 차길영 (세븐에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수학인강 스타강사 차길영이 지난 24일 치러진 3월 학력평가에 대한 심층 분석을 공개했다.

차길영 강사는 “올해 고3 첫 학력평가의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올해 고3 학생들이 ‘공통+선택과목’ 수능 체제에 맞춰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시험인 만큼 체감 난이도는 문제의 난이도 보다 높았을 것이며 전반적으로 계산의 양이 많은 문항들이 많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예상 등급컷

수학 예상 등급컷은 1등급컷 표준점수 139점, 2등급컷 표준점수 129점으로 예상된다. 수학 1등급컷 원점수는 확률과 통계 81점, 미적분 77점, 기하 79점으로 예상되고 2등급컷 원점수는 확률과 통계 70점, 미적분 65점, 기하 68점으로 예상된다.

◇ 출제 영역 및 문항수

고3 3월 학력평가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수학Ⅱ의 전범위와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중 순열과 조합만,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 중 수열의 극한, 기하는 이차곡선 중 타원, 포물선, 쌍곡선이다.

또 공통 과목은 22문항(수학Ⅰ, 수학Ⅱ 각 11문항), 선택 과목은 각 8문항(확률과 통계 8문항, 미적분 8문항, 기하 8문항)이 출제됐다.

◇ 변별력 문항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0번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을 해석하여 수열의 첫째항을 추론하는 문항, 21번 지수함수와 로그함수를 이용하여 점의 좌표를 구하는 문항, 22번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를 이용하여 함수를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다.

확률과 통계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중복조합을 이용하여 함수의 개수를 추론하는 문항, 30번 같은 것이 있는 순열을 이용하여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항이다.

미적분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수열의 극한으로 정의된 함수를 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30번 도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수열의 극한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기하에서 오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은 29번 쌍곡선의 성질을 이용하여 도형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30번 두 포물선의 관계를 추론하여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항이다.

3월 학평은 전국 단위 첫 모의고사인 만큼 객관적인 자신의 학업 성취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방향과 입시전략을 설정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차길영 강사는 “3월 학력평가엔 최근 출제 경향이 반영된다.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오답을 따로 정리해두는 게 바람직하다”며 “틀린 이유와 정확한 문제 풀이 방법, 핵심 개념 등을 확실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된다는 것.

한편 세븐에듀에서는 3월 학력평가 고3 공통 과목(수학Ⅰ, 수학Ⅱ)과 선택 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오답률이 높았던 문항의 해설과 고2의 4점 문항 해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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