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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25 12:12

다핀, 미술품 확보-보관-거래 포함된 실물NFT 서비스 차별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 핀테크 플랫폼 다핀(DaFIN)이 실물NFT 기반의 미술품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술품의 확보부터 진품 감정, 보관 및 유통 과정까지 고려한 차별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우선 다핀(DaFIN)은 창덕 컬렉션, 미라클 시티 갤러리 등의 미술작품 전문 갤러리들과 MOU를 맺어 보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특히나 창덕 컬렉션은 이중섭, 박수근, 피카소, 몬드리안, 고갱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미공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핀(DaFIN)이 제공할 실물NFT 서비스에 대해 기대치를 높였다. 

그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NFT 미술품 거래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다핀(DaFIN)은 진품 보증서, 소유 증명서, 구매 이력서 및 미술 작품의 실질적인 보관에 따른 보관 증명서를 바탕으로 NFT를 생성하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다핀 관계자는 "이러한 차별화가 가능하게 된 것은 저명한 국내 옥션사들과의 계약들이 성사될 예정인 덕분"이라며 "해당 옥션사들은 이미 자체 물류 및 보관, 감정 등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어 다핀(DaFIN)이 새롭게 열게 될 투명하고 공정한 NFT 미술품 거래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핀(DaFIN)은 미술등록협회와 MOU를 맺고, 미디어 아티스트 김일동 작가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는 등 NFT 아트 시장과 기존 미술 시장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기존 미술 시장을 저해하지 않고, 디지털 자산과 현물 미술 시장의 유기적인 결합을 추구하겠다는 다핀(DaFIN)의 목표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통 미술품에 대한 NFT 조각 투자라는 다핀(DaFIN)의 새로운 시도에 갤러리, 협회, 작가 등의 전문가가 함께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해당 서비스는 ‘다핀 App 2.0’ 의 오픈과 함께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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