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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21 15:52

다핀, 실물NFT 사업 협력 위해 어드바이저 김일동(RisingSun) 미디어 아티스트 영입

▲ 지난 17일 김일동 작가(좌)와 다핀의 실물NFT사업 협력 및 어드바이저 협약 체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디지털 금융 플랫폼 다핀(DaFIN)이 미술작품의 실물NFT 기반 핀테크서비스 추진을 위해 미디어 아티스트 김일동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BMW, CJ CGV, 인천공항 등과 같은 기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두각을 보인 김일동 작가는 서울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등 국내 유수의 주요 미술관들에서 초대를 받았으며, 세계 20대 다카르 비엔날레, 싱가포르, 홍콩, 이탈리아 등에서도 전시했다. 또한 카카오의 클립드랍스, 빗썸, 업비트, 솔엑스, 메타갤럭시아, 비블록 등 국내 대부분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도 작품을 발매 또는 예정에 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NFT 시대가 오기 이전인 2009년부터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기존 미술시장과 NFT 시장에서 동시에 활동하며 양쪽의 에이전트와 전문가를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듣고 미술계와 NFT 아트 세계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경험들과 NFT 시대의 예술에 대한 자신 만의 견해로 출간한 책 'NFT는 처음입니다'(세종서적)은 베스트 셀러에 올라와 있기도 하다.

김일동 작가는 다핀과의 실물 NFT 사업 협력에 대하여 "다수의 NFT 플랫폼 사업이 성장통을 겪고 있고 거품이 빠지는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핀은 이러한 성장통 속에서 실물을 연계한 NFT 사업모델이 구체화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일반 미술시장의 생리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NFT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협력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핀의 이준호 이사는 이번 김일동 작가의 어드바이저 영입을 두고 “미술 작가와 작품이 (NFT를 포함한) 실제 시장에서 가치가 발생하고 성장, 발전해 나가는 모습에 대해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다핀의 핀테크 서비스를 보다 구체화된 방향성과 함께 성장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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