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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엄마가 칠순 잔치를 안 했으면 좋겠다" … 이유는?
2014년 04월 04일 (금) 0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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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설화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안선영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어머니 칠순 잔치를 앞두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유를 털어놨다.

오는 5일 방송될 MBN ‘동치미’ 73회에서는 ‘칠순 잔치가 웬 말인가’를 주제로 엄앵란, 이수나, 오영실, 안선영 등이 출연, 시원한 속풀이 한마당을 펼친다. 부모, 딸, 아들, 며느리 등 각기 다른 입장에서 칠순, 환갑, 고희연 잔치를 치르는 올바른 방식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

무엇보다 안선영은 73회 녹화에서 칠순 잔치 문화가 간소해지길 바라는 ‘절박한 사유’를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속풀이쇼 동치미 제공
칠순 잔치에 관한 설전이 오가는 도중 안선영이 “엄마가 칠순 잔치를 안 했으면 좋겠다”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던 것.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엄마 칠순에는 내가 현금으로 1억 준다고 쓴 종이가 있는데 엄마가 그걸 코팅해서 화장대에 끼워놨다”며 “4년 밖에 안 남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1억은 못 드릴 거 같다. 그래서 풍토가 칠순 잔치 없이 밥 먹고 가족들끼리 덕담하는 걸로 바뀌길 바라고 있다”고 어머니의 칠순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난감한 사연을 전했다.

이에 ‘동치미 고정 마담’ 양소영 변호사가 “잔치를 안 해도 그 각서 법적으로 효력이 있다”라는 발언으로 안선영을 더욱 수렁으로 몰아넣었던 터. 안선영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자, 양소영 변호사가 한 술 더 떠 “제가 어머님 약정금청구소송 도와드리겠다”라고 말하면서 현장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그런가하면 안선영은 칠순 잔치에서 감출 수 없는 개그 본능으로, 개그맨 선배들의 귀여움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안선영이 “신인 때 컬투 선배님 아버님 칠순 잔치를 갔는데 뭐라도 웃겨야 될 거 같아서 어머님, 아버님 계신데 과자랑 약과 위에 누워서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불렀다”며 “그래서 선배들한테 엄청 사랑받았다”고 칠순 잔치 때 테이블 위에 드러누워 엉뚱한 축하 세레모니를 했던 일을 회상했던 것. 이와 관련 ‘동치미 마담’들이 칠순 잔치에 대해 또 어떤 특이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을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 73회는 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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