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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18 13:46

다핀(DaFIN)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 예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날 디지털 자산의 등기부등본에 해당하는 NFT는 디지털 아트나 가상 부동산, 게임 아이템 등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해주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오프라인 작품까지도 소유권 거래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다핀은 창덕 컬렉션, 미라클 시티 갤러리 등과 제휴하며 실제 미술 작품을 보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NFT 시장에 등장하여 자산 상장까지 성공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업체 다핀(DaFIN)은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NFT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대기업도 참여하는 추세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NFT는 아직은 초창기 도전 시장으로 공정과 상식이 정립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NFT가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제도적 장치를 통한 투자자의 보호 및 기술적 안정책도 중요하지만 작품의 라이프 사이클인 작품 생성, 보관, 유통, 진품 감정 제도 등의 공정상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작품 이미지에 대한 거래 가격과 소유주 정보 정도는 확인할 수 있지만, 작품성의 상세 내용과 가격 타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라며 "다핀이 오픈 예정 중인 실물 NFT 마켓 플레이스는 실제 미술 작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입하여 진품 보증서, 소유 증명서, 구매 이력서 및 미술 작품의 실질적인 보관에 따른 보관 증명서를 바탕으로 NFT를 생성하고 이를 핀테크 서비스와 연결한 다음 거래활동이 일어나는 형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핀은 다양한 갤러리, 작가들과의 제휴를 통해 미술 작품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계약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경매사와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MOU를 통해 확보된 미술품은 ‘다핀 APP2.0’의 공개와 함께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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