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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03 19:52

'밥상의 신' 신동엽 "'한국인의 밥상' MC 꼭 하고 싶다"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맛있는 것 좋아하고 맛집 좋아해, 집에서 출출할 때 꼭 본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KBS 새 프로그램 '밥상의 신'의 MC를 맡은 신동엽이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신동엽은 3일 저녁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밥상의 신'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맛있는 걸 좋아하고 맛집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회식도 인근에서 하는 것보다는 맛있는 곳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새로 MC를 보는 '밥상의 신'은 신동엽이 황제로 분해 패널들이 최고의 음식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고 그 퀴즈에서 이기는 자가 왕인 신동엽과 겸상을 하게 되는 음식 퀴즈쇼로 신동엽과 함께 개그맨 김준현, 탤런트 장항선, 박은혜가 출연한다.

▲ KBS '밥상의 신' MC를 맡은 신동엽 ⓒ스타데일리뉴스

신동엽은 '밥상의 신'은 특별한 노력 없이도 다른 프로와 다르게 보일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나의 다른 면을 보일 수 밖에 없는 프로다. 편안하게 봐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제빵왕 김탁구'의 장항선 선생님과 '대장금'의 박은혜, 음식과 항상 연관되어 있는 김준현이 모인 음식 프로니 행복하게 촬영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또 "개그맨들이 농반진반으로 2,30년 뒤에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한다고 말하지만 난 예전부터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싶었다"면서 "집에서 출출해서 혼자 뭔가를 먹을 때 꼭 '한국인의 밥상'을 틀어놓고 최불암 선생님과 함께 음식을 먹는다"라며 '음식 사랑'을 보여줬다.

'밥상의 신'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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