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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2.03.15 14:06

중년 눈성형, 기능과 함께 심미적 개선까지 고려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눈과 눈가는 다른 신체부위보다 움직임도 많고, 피부가 얇아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중년의 눈성형은 개인의 눈가 피부 주름과 처짐 등 노화상태에 따라 상안검, 하안검, 눈밑지방재배치, 눈썹거상 등의 수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하거나 병행하여 노화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 신데렐라성형외과 정종필 대표원장

눈꺼풀이 처져 기존의 쌍꺼풀 라인과 눈 모양이 변하면 심미적인 문제와 더불어 처진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고, 눈꺼풀이 겹쳐지거나 경우에 따라 속눈썹이 찔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될 수 있어 건강상의 이유에서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존재한다.

이렇게 눈꺼풀이 처진 경우 눈 상태에 따라 절개 혹은 부분 절개로 늘어진 눈꺼풀의 피부나 근육, 지방 등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며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상안검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상안검수술을 통해 쌍꺼풀 라인이 새롭게 정리되고 눈꺼풀이 제대로 떠지도록 교정하면 보다 또렷한 눈 모양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수술 직후 부기와 흉터 등 개인에 따라 회복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쌍꺼풀 라인이 자리를 잡으며 자연스러워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기존의 쌍꺼풀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리고 싶은 경우, 눈썹 뒷부분만 개선하면 되는 경우에는 눈썹 거상술을 적용할 수 있다. 눈썹 거상술은 눈썹 위(눈썹상거상술) 또는 눈썹 아랫부분(눈썹하거상술)의 눈썹 라인을 따라 미세 절개를 통해 처진 눈꺼풀을 일부 제거 후 눈 뜨는 근육과 피부를 당겨 교정하는 방법이다.

눈썹거상술을 시행하면 눈꺼풀 처짐의 교정을 기대할 수 있고, 흉터도 크게 남지 않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늘어져 무거운 눈을 치켜 뜨면서 생기는 이마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쌍꺼풀이 처지는 것뿐 아니라, 눈 아래 부위의 피부가 늘어지고 불룩하게 지방이 튀어나오게 되는데, 눈 밑이 어두워지면서 인상이 어두워 보이고 실제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불필요하게 생긴 지방을 제거, 재배치해주는 하안검을 진행하면 주름 개선과 눈매 교정을 통해 인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신데렐라성형외과의원 정종필 대표원장은 “중년 눈성형의 경우 노화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노화의 진행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번의 수술로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중년층 처진 눈매를 교정하는 수술은 늘어진 피부절개와 복잡한 근육을 조절해야 하는 수술이고, 수술 후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병력 등도 꼼꼼하게 체크하여 경험이 풍부하고 검증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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