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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4.04.03 16:27

구혜선 "2년만의 드라마라 긴장, 멜로라 재미있을 것 같다"

SBS '엔젤 아이즈'로 2년만에 드라마 출연 "이전엔 너무 오버, 줄이려한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구혜선이 긴장은 되지만 재미있을 것이라며 '엔젤 아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구혜선은 지난 2012년 SBS '부탁해요 캡틴' 이후 2년 만에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의 여주인공으로 돌아왔다. 3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은 "2년만의 드라마라 지금도 긴장이 되지만 멜로를 하게 되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젤 아이즈'에서 구혜선은 119 응급구조사인 '수완' 역을 맡아 12년 전 첫사랑이었던 동주(이상윤 분)와 자신을 사랑하는 지운(김지석 분) 사이에 놓이게 된다.

▲ SBS '엔젤 아이즈'로 2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구혜선 ⓒ스타데일리뉴스

응급구조사로 출연하는 구혜선은 "심폐소생술 등을 드라마를 하면서 배웠는데 왜 지금껏 이것을 모르고 살았나 싶을 정도로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를 통해 가르쳐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감독과 연기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구혜선은 "같은 공간임에도 다른 작업이다. 연출은 머리 아픈 일도 많고 이성적이어야하지만 연기는 감성적인 일이기에 물과 기름같다"면서 "감독 일을 하면 연기가 하고 싶고 연기를 하면 감독이 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은 "이전엔 연기할 때 오버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금 줄여나가는 중이다. 이번 작품이 멜로다보니 오버나 반전을 줄이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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